APPEARANCE
소나무숲(@Ycibermom)님의 커미션
현재 모습은 어두운 텐 피부, 다양한 색이 섞인 눈(은색을 기본으로 하여 검은색이나 붉은 동공. 노랑, 분홍, 파랑, 초록... 이것저것 섞여 있다.), 흑발.
왼뺨과 왼쪽 볼에 긴 흉터가 나 있으며, 그 외에도 목 주변에 이리저리 긁힌 흉터가 가득하다.
또 가발이나 염색, 렌즈가 아닌가 싶다면... 직접 물어 보시라!
가장 최근(일주일 전)에는 적발 포니테일에 흑안이었고, 그보다 전에도 다양한 머리색과 머리 스타일, 눈색을 자랑했다. 종종 본래 모습이 섞여 있었으나 눈치채지 못한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PERSONALITY
애정과 집착: 사망한 뒤, 클론으로 돌아온 후 생전의 15세 자비와 클론인 자비를 분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스스로는 동일시한다고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클론 또한 자비이기에 패스파인더와 플루토,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깊다. 자신은 자비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나, 동시에 클론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지구에 남겨둔 것에 의미를 둘 수 없다고 여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패스파인더와 플루토 아이들의 곁에 있는 것에 목적을 둔다. 가족, 친구, 그 외 무엇이든... 강제할 생각은 없고, 일방적인 것에 만족 중이다. 크게 무언가를 바라는 것? "계속~ 너희 곁에 계속 있게 해줘."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중요치 않으며, 미움만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알 수 있는: 특정한 감정을 느낄 때마다 묘하게 말이 없어지거나, 평소와는 다른 표정이 나타난다. 꽤 무서운 표정이라, 그동안 몇몇 친구들을 울리기도 했지만... 이제 다들 더 이상 우는 11살, 15살의 아이가 아니니까.
능청스러움?: 독이 없던 구렁이가 담을 타넘다가 살짝 돌아버린 것도 같다. 적당한 애교와 위로를 곧잘 할 줄 안다. 그게 잘 먹힐지는 미지수.
ETC
인형과 자비 컬렉션: 인형을 위한 가발, 안구, 브러쉬, 의상 등과 자비와 친구들을 위한 다양한 가발과 렌즈, 염색약, 화장 도구, 화방 도구 등을 소지하고 있다. 하나하나 직접 만들거나 타인을 통해 모은 것이거나... 결과적으로 인형과 자비, 그리고 친구들을 위한 컬렉션들. 인형 용품은 늘 가지고 다니는 관절 인형 등에 사용한다. 모은 컬렉션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지만, 원하는 친구가 있다면 쉽게 내어준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친구에게 주는 것은 아깝지 않다. 의외로 값이 비싼 것들은 아니며, 중고가 대부분 이었던 과거가 있다.
취미: 취미는 꾸미고, 만들고... 역시 '재능'에 따라 눈썰미와 손재주가 좋아서 무엇이든지 한 번 보면 곧잘 따라 하거나 만들어낸다.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거나, 친구를 닮은 인형을 만들기도 했었다. 지금도 여전히 부탁을 받으면 만드나, 시간이 걸리는 듯하다.
인형: 총 9개의 구체 관절 인형을 가지고 있다. 사망하기 전에 만든 '클라라 퀸즈'의 인형을 제외하고 전부 죽은 친구들을 본떠 만든 인형이다. 15세 당시의 모습으로 만들었으며, '키키 브로스만(???)'의 인형은 할아버지 분장 아래에 제대로 된 얼굴이 있다. 가끔 다른 분장을 흉내 내 씌우기도 한다. 인형을 만드는 데에 딱히 당사자의 허락을 받지는 않았다. 재능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며, 본인은 위로의 목적인 듯하나 누구를 위로하려는 것인지는...
지구에 남겨둔 것: 살아생전의 '자비'는 지구에 남기고 온 아빠와 엄마, 자신이 태어난 고향(4구역)을 그리워했다. 확연한 기억이 있으나, '자비'와 '클론인 자비'는 다르기에. 더 이상 그들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대신 바로 곁에 있는 패스파인더와 플루토 아이들, 친구들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집착한다.
소지품: 구체 관절 인형-클라라 퀸즈(★), 피오르 빌리발트, 마리아 메리안, 다비데 코스마앰버, 쟝 올슨, 오리온, 블룸 테오도어, 키키 브로스만(???), 모노포닉 볼륨.
케이스(인형 가발, 인형 안구, 브러쉬, 인형 의상), 파우치(가발, 렌즈, 염색약, 화장 도구), 가위, 화구 박스(조각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