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더게이트 PC1
[이능력 명] 산이 깊어야 범이 있다
[헌터 등급] S RANK
[능력 분류] 방어계
[능력] 괴수화(怪獸化).
몸 일부분부터 전신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괴수의 모습과 힘을 빌려 올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범으로, 가끔 용으로도 하지만 피로감이 상당한 듯.
능력 자체로는 상상할 수 있는 범위에서라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나, 집중력이나 상상력의 한계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짐승을 기반으로 하는 듯하다.
방어계로 끝장나는 피통에 더불어 괴수의 몸을 갑주로 사용하는데, 범일 때는 거대한 털탱으로 충격 완화나 상쇄하는 방식. 능력 자체는 좋은데 끝장나는 털 날림으로 도시 복구 시 공무원들과 고양이 털 알레르기로 원성이 자자하다.
[발현 계기] 늦둥이 중학생 쌍둥이 남매의 수업 참관에서 발현.
몬스터 출현으로 교내 건물이 일부 무너지며 쌍둥이 남매와 남매의 급우들, 학부모들이 무너진 건물에 매몰되었는데 때맞침 발현된 능력으로 매몰된 이들을 무사히 보호 및 구조해 내었다.
계기 때의 일로 학부모들에게 호평이 상당하다.
[기타] 강력반 형사였으나 범인을 쫓던 중 눈과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은퇴. 이후 프렌차이즈 치킨집 사장이 되었다.
배우자와는 가치관의 차이로 이혼한 지 오래, 그러나 자식들을 위해 몇 달에 한 번꼴로 만난다고. 불화가 아닌 가치관의 차이였기에 친구처럼 지낸다.
국밥을 좋아할 것 같지만, 양식을 굉장히 사랑하고 선호한다. 최근에 켈x그 시리얼 광고를 찍어서 은근슬쩍 자랑함. 최근 픽은 서브웨이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방어 계통에 발현 계기가 계기인지라 대중의 인식은 (특히 학부모에게) 좋은 편, 그러나 능력이 능력인지라 일부 위험성도 소수 거론되었다.
능력을 사용할 때 워낙 옷을 자주 찢어먹다 보니... 복장에 대해 지출이 상당하다. 같은 티셔츠만 n00개.
언제 찢어 먹을지 모르니 길드복을 대충 거적대기 마냥 주워입고 다니며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몸에 거대한 털을 상비하여 두르고 다닌다.
길드 '신라'의 바지사장. 본업인 치킨집은 호황리에 운영되고 있음
헌터 일을 하며 재산이나 명성은 불리고 있으나 바쁜 업무 등으로 자식들과는 점차 소원해져 가는 것이 최근 고민. 그러나 그만 둘 생각은 없는 듯하다.